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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수치 표 기립성 증상 쇼크 저혈당 기준 증세 치료 예방 병원

by 위지 2025. 5. 20.

저혈압은 방치하면 일상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지표입니다.

특히 아침에 어지럽거나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기립성 관련 증세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저혈압수치 표로 확인할 수 있는 위험 신호와 몸의 주요 반응을 정리해 드릴게요.

 

머리잡고 일어나는 여성 맥박 이미지 혈당 사탕 이미지

저혈압수치 표 기준 범위

저혈압수치는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어요. 특히 위험 수치에 가까울수록 증상 여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상태 수축기 (최고) 이완기 (최저)
정상 범위 90~120 mmHg 60~80 mmHg
저혈압 90 mmHg 미만 60 mmHg 미만
위험 수치 (주의) 80 mmHg 이하 50 mmHg 이하

 

수치 기준에 따른 주요 증상

수치가 낮다고 모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범위 아래로 떨어지면 뇌와 장기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여러 가지 신체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어요.

 

아래는 수치별로 자주 동반되는 증세를 정리한 예입니다.

수축기(최고)  이완기(최저) 자주 나타나는 증상
80~89 mmHg 50~59 mmHg 어지러움, 피로감, 식은땀
70~79 mmHg 40~49 mmHg 흐린 시야, 두통, 집중력 저하, 메스꺼움
69 mmHg 이하 39 mmHg 이하 실신, 호흡곤란, 맥박 불규칙, 쇼크 증상

 

특히 70/40 mmHg 이하로 떨어지면 뇌와 심장으로의 혈류가 급격히 줄어드는 응급 상황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수치보다는 동반되는 증세가 더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위험 수치에서 나타나는 저혈압 쇼크 증상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몸의 주요 장기에 산소와 혈류가 전달되지 못하면 쇼크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 증상과는 다른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해요.

 쇼크가 의심되는 증상

  • 수축기 혈압 70mmHg 이하 또는 이완기 40mmHg 이하
  • 빠르고 약한 맥박, 가슴 두근거림
  • 차고 축축한 피부, 창백해짐
  • 어지러움, 혼미, 의식 저하
  • 호흡이 빨라지고 얕아짐

이런 쇼크 상태는 단순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몸의 반응과 혈액 순환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출혈, 심근경색, 패혈증, 심장막 압박 같은 상황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처럼 수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고 증세까지 동반된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반드시 병원으로!

  •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도 어지럽고 식은땀이 날 때
  • 맥박이 불규칙하면서 혼미하거나 흐릿한 의식 상태
  • 혈압이 평소보다 심하게 낮고 회복되지 않을 때

혈압이 ‘위험 수치’ 아래로 떨어지고, 쇼크 증세가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응입니다.

 

저혈당과 저혈압, 어떻게 다를까?

두 증상 모두 어지러움, 피로, 식은땀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워요.

하지만 원인도 다르고, 대처 방법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분 저혈압 저혈당
원인 혈액순환 부족
(기립성, 탈수, 쇼크 등)
혈당(포도당) 부족
(공복, 인슐린 과다, 운동 직후 등)
주요 증상 어지러움, 흐린 시야, 기운 없음, 실신 식은땀, 떨림, 손끝 저림, 배고픔, 두근거림
응급 대처 눕혀서 다리를 높이고 수분 공급 즉시 당분 섭취 (사탕, 주스 등)
진단 기준 수축기 90 미만 또는 이완기 60 미만 혈당 수치 70 mg/dL 이하

 

당분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저혈당이 아닌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기립성 저혈압과 식후 저혈압 특징과 예방법

대표적으로 앉거나 일어설 때, 또는 식사 후에 혈류가 일시적으로 불균형해지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원인과 예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합니다.

✅ 기립성 반응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순환이 급격히 바뀌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 아침 기상 직후 어지러움, 시야 흐림
  • 탈수, 장시간 입욕, 피로 누적 시 발생
  • 고령자, 자율신경 이상 환자에게 흔함

예방법: 일어나기 전 다리를 움직이거나,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이 좋아요.

 

✅ 식사 후 반응

식사 이후 소화기관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다른 장기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이에요.

  • 식후 1시간 내 어지러움, 졸림, 기운 없음
  • 노인, 당뇨 환자, 탈수 상태에서 흔함

예방법: 소량씩 자주 먹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수치가 낮아도 괜찮은 경우 vs 병원 가야 하는 경우

수치가 낮다고 무조건 병적인 상태는 아닙니다. 증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 괜찮은 경우

  • 수축기 85~90mmHg, 이완기 55~60mmHg 전후
  • 무증상이며 건강한 상태 유지 중

 병원 가야 하는 경우

  • 70/40mmHg 이하이며 실신, 호흡곤란, 맥박 이상 동반
  • 새로운 증세가 반복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 출혈·심장질환 등 원인이 의심될 때

숫자보다 중요한 건 증상의 유무와 경과입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기록해 둔 수치 표를 병원에 가져가 상담을 받아보세요.

 

몸이 보내는 신호, 그냥 넘기지 마세요

지속적인 어지러움, 피로감, 실신이나 식은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이상 증세가 있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확실한 예방법이 될 수 있어요.